경청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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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의 어느 모임에서 나는 저명한 식물학자를 만났다. 식물학자와 대화 해보기는 처음이라서 나는 그에게 흠뻑 빠져버렸다. 나는 다른 손님을 개의치 않은 채 몇 시간 동안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후 식물학자는 다른 친구들에게 나를 가리켜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말주변이 좋은 사람'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말주변이 좋은 사람이라고? 그럴 리가 없다. 왜냐하면 나는 알고 있는 것이 없어서 할 말이 없었던 것이다. 나는 단지 진심으로 흥미를 느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들었을 뿐이었다. " 사랑하는 이여,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은 백 마디의 좋은 말을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 시대는 말은 많이 하는데 듣는 것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맞는 다는 것은 자기의 말에 동조하고, 귀담아 들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외로운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말을 들어 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당신도 다른 사람이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기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우리모두 내 말을 들어 줄 사람을 찾기보다. 내게 말하고 싶은 사람을 찾고 그 사람의 말을 들어 주는 것은 어떻까요? 오늘도 어제와 같이 따뜻한 햇볕으로 하루가 시작되지만 남을 배려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데일 카네기의 「친구를 얻는 방법과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中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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