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7일, 가정사목부(최상순 비오 전담사제) 안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든 단체들은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총대리 주교님을 모시고 송년피정과 함께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성남동 성당에서 이루어진 이 피정에서 ME주말, 약혼자주말, 선택,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가정공동체의 모든 봉사자들은 주교님의 말씀 피정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봉사자로서의 소명을 깊이 되새겼으며, 혼인과 가정의 거룩함과 그 선교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충실한 카나 일꾼이 되고자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대전 ME 안에서 발표부부로서 25년간 봉사하며 은퇴하는 송영철 바오로, 한양희 바울라 부부가 교구장 주교님으로부터 축복장을 받음으로써 그 봉사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정 사목 전담사제는 우리가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일치하는 삶을 통해 희망의 빛이 되어주시길 카나 일꾼들에게 당부하며,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이 송년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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