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기도문

아빠가 바치는 십자가의 길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20-03-18 (수) 09:14
ㆍ조회: 28      

성가정을 위한 십자가의 길

아빠가 바치는 십자가의 길 (한상봉 글, 바오로딸 20071월 발행)

 

시작기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랑이신 주님,

사랑의 학교인 저희 가정 안에서

헌신과 고통, 기쁨과 희망을

주님을 통해 주님과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받아들이소서.

 

저희 가정은 삼위일체이신 주님을 본받아

사랑 안에서 일치를 이루고자 합니다.

세상과 인간을 위해 애쓰시는 주님을 따라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듯,

그렇게 가족을 사랑하게 하소서.

일을 통해, 기도와 쉼을 통해

자녀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생계를 돌보며,

저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창조를 오늘의 십자가로

기꺼이 지고 가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1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마테 7, 1-2).

 

진실함으로 충만하신 주님,

저희 삶이 고단할 때마다

누군가에게 탓을 돌리고

이내 후회하는 저희를 가엾게 여기소서.

 

누군가를 원망하고 싶을 때

더 큰 사랑으로 일어서게 하시고

누군가에게 큰소리치고 싶을 때

먼저 제 안에 도사린 어둠을 보게 하소서.

 

저희가 겸손하게 제 잘못을 헤아리고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보지 않고

그들이 제게 베푼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가족들이 제 얼굴을 보고 안심하게 하시고

제 목소리를 듣고 편안하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2

예수님이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셩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태 1,20).

 

예측할 수 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감싸 안으시는 주님,

때로는 장애가 축복이 될 수 있음을

저희가 알아듣게 하소서.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이,

고난이 많을수록 기쁨의 날이

가까이 왔음을 알아듣게 하소서.

 

아이들이 아프고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꼭 그만큼씩 아파하는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게 하시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가족이 함께 모여

당신의 은총을 기억하고

더욱 큰 사랑으로 다시 살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3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너에게 일어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없애버리려고 한다” (마태2,13).

 

자비하신 주님,

세상에서 받을 인정과 사랑에

매이지 않으면서

당신께서 주시는 인정과 사랑을

갈망하게 하소서.

 

세상이 저희에게 손 내밀지 않을 때

저희는 외롭고 힘이 빠집니다.

그러나 당신의 자비가 변함없이

제 곁에 있음을

저희가 알고 가족들이 알게 하소서.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도

저희 가족들이 서로 따듯한 정을

나누게 하시고

세상이 아무리 저희를 힘들게 해도

당신 사랑을 믿어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잠깐 묵상하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4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 5,14.16).

 

어둔 밤을 지켜주시는 주님,

밤이 어둡고 깊을록 더 밝어지는

별칩처럼

저희가 삶에 지치고 힘겨워할 때마다

당신 무릎 앞으로 더욱 다가가

기도하게 하소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주님 앞에서

마음으로 아파하시며

주님께 다가갔던 성모님처럼

저희의 상처보다 가족의 상처를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저희의 시련보다 이웃의 아픔을

먼저 위로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언제나 힘을 주시고

당신께서 언제나 제 곁에 계시니

고통 중에도 당신을 찬야하고

아픔 주에도 기뻐하게 하소서.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쁘게 사는 저희를 보고

다른 이들이 당신을 찬양하리다.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5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주어라,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마태 5,41-42).

 

헤아릴 길 없이 사랑이 많으신 주님,

바닥을 모를 듯이 샘솟는 우물처럼

싱싱한 물을 길어 저희를 살리시는 분이

당신이십니다.

저희도 당신처럼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소서.

 

되받을 생각 없이 사랑을 베풀게 하시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그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녀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넒은 가슴을 주시고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보이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고

돌보아 주는

든든하고 믿음직한 울타리가 되게 하소서.

 

아내의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되갚아 주고,

말하지 않아도 아내의 마음을 먼저

알아차리고 살펴주는

좋은 남편, 사랑이 많은 아빠가 되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셔주소서.

 

6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마태 10,40).

 

차별 없이 사람을 사랑하시는 주님,,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사랑뿐임을 알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는 모든 이가

사랑을 받을 만하고

부족한 그대로 당신께서 받아주심을 믿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저희 눈에 곱거나 밉거나

저희 뜻을 잘 따르거나 않거나

저들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이 있고

특별한 바람과 재능이 있음을 저희가 알게 하소서.

자녀들은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사랑 받을 자겨이 있고

저희는 부로로서 언제나 사라할 의무가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착한 마음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고,

건강한 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당신 안에서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품어 안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7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악마는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주며, “당신이 땅에 엎드려 나에게 경배하면 저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하고 말하였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마태 4,8-10).

 

진실 앞에서 용감하신 주님,

저희가 유혹에 빠질 때마다 저희보다 먼저

당신께서 넘어지고 아파하심을 믿나이다.

저희가 오로지 세상일만 걱정할 때

당신께서는 홀로 안타까워하고 계심을 아나이다.

저희가 생계를 돕기 위해 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가족들의 마음을 보살피고

신앙을 살피게 하소서.

 

저희가 일에만 빠져 살지 않게 하시고

일보다 사람이 더 귀한 줄 알게 하소서.

 

당신의 그늘에서 기도하며

사랑을 주고받고 그 사랑을 키워갈 때만

저희가 하는 일도 그르침이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8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마태 11,28)

 

겸손하고 온유하신 주님,

고통 가운데도 오히려 다른 이들을

위로하시는 분,

당신께서 그리하시니

저희가 당신을 따르옵니다.

당신의 멍에를 기꺼이 메고 배우리다.

당신의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벼워질 것입니다.

당신처럼 저희가 위로받기보다

위로하는 이가 되게 하소서.

 

당신께서 주시는 큰 사랑에 힘입어

저희 마음이 밝고 깨끗해지리다.

저희가 인생길에서 감당해야 하는 일이 많사오나,

아내도 자녀들도 제 몫의 십자가를 지고 갑니다.

그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불어넣으며

한평생 그들과 더불어 살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9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하늘의 너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마태 6,31-32).

 

저희를 살리시고 먹이시는 주님,

가족들과 세상을 위해 일하는

저희에게 힘을 주소서.

 

정직한 노동으로 땀 흘리게 하시고

마땅히 받아야 할 몫을 받게 하시고

욕심으로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주시고 용기를 주소서.

 

가족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기쁘게 일하고

형제 자매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나 혼자만의 행복을 위해 애쓰지 않고

내어 주는 사랑 안에서

힘써 일하게 하소서.

 

저희가 열심히 살 때

당신께서 잊지 않으시고

저와 저희 가정을 복되게

하시리라 믿나이다.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10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마태 18,22).

 

자비하신 주님,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이

어찌 이리 어렵습니까?

 

무조건 용서하라는 말씀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저희 믿음이 아직은 작고 어리기에

조금씩 용서해 가며

사랑을 배우고 있습니다.

 

미움 없이 사랑하는 법을 당신께

배우고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일수록 작은 일에도

쉽게 흥분하고

사소한 잘못에도 화를 내는

저희를 용서하소서.

 

자녀들이 잘못을 하더라도 화를 내기보다

엄격하게 타이르지만 여전히

다정한 아빠가 되게 하소서.

 

모든 것을 사랑으로 행하는 이가

되게 하시고,

옷 벗김을 참아내시는 당신을 생각하며

순간의 감정에 따라 살지 않게 도우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1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마태 7,21).

 

몸으로 복음을 살아내신 주님,

저희를 사랑하셔서

저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못박히실 때까지

아픔을 참아내신 주님,

저희가 말로만 혀끝으로만 당신을

사랑하지 않도록 도우소서.

 

당신처럼 처음 먹은 마음을

몸으로 살게 하소서.

 

가족들에게 그 동안 다짐해 두었던 약속을

지키는 아빠가 되고 남편이 되게 하소서.

허튼 말, 입에 담지 않고

정직하게 인생을 살아가게 하소서.

 

그래서 자녀들이 저희를 보고

당신을 알게 하시고

세상을 믿을 만하고 안전하게

느끼게 하시며

당신 품에서 사랑하고 행보가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12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마태 10,28).

 

모태에서 저희를 기억하시는 주님,

저희가 당신 안에 깊이 잠겨

당신의 운명을 함께 나누어 갖게 하소서.

 

당신께서는 저희 머리카락까지

헤아려 두시고

온통 저희를 사랑으로 끌어안으셨나이다.

그러니 저희가 세상에 얽매이지 않고

당신께만 마음을 두고 사로잡히게 하소서.

 

저희 자녀들을 당신께 맡겨드리고

신앙 안에서 저희 부부의 마음이

하나 되게 하소서.

 

헛된 욕심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당신과 더불어

변함없는 사랑으로 힘차게 사는

가정을 꾸리게 하소서.

 

당신께만 희망이 있사오니

저희 가정을 다스리시고 축복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13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슴하셨다. “,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r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왔다 (마태 15,28).

 

저희 마음에 내려오시는 주님,

십자가에서 고통 받으셨던 주님을

저희 안에 모시고

저희 집에 편안히 모시려 합니다.

저희 믿음이 커져서 당신께서

제 안에 사시도록

욕심을 버리려는 것입니다.

당신처럼 낮아지고 마음을 비워야

당신의 생명이 저희에게 깃들고

가족과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게 될 것입니다.

저희가 제 상처에 매달리지 아니하고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의 상처에

마음쓰게 하소서.

 

저희가 자신을 버릴 때 가장

충만하게 살아 있음을

두려움 없이 믿게 하시고,

그 믿음 안에서 상처가 말슴히 낫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14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하늘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마태 13,31-32).

 

생명의 씨앗이신 주님,

당신을 저희 마음밭에 묻어

그 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움트게 하소서.

 

저희 믿음이 자라나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아주 작은 것이오니,

저희가 사소한 일에도 함께 기뻐해 주고

자잘한 고민도 기꺼이 들어주며

작은 어려움에도 힘을 보태게 하소서.

그 사랑이 쌓여 가족이 화목해지고

이웃에게 나누어줄 사랑이

더욱 커지나이다.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15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여러분은 그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 것입니다” (마태 28,7).

 

생명의 주님,

갈라진 세상을 화해시키기 위해

죽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시는 분,

당신께서 죽음을 이기고

갈릴래아로 가셨듯이

이제는 당신을 저희 가정에서

뵙고자 합니다.

 

저희 가정에 아직도 남아 있는

어려움을 이기고

부족한 믿음을 사랑으로 채우며

당신을 기다리며 기도하나이다.

저희 가정의 그늘진 구석을

당신의 빛으로 비추시고

가족들이 아픈 상처를 치유하시며

저희 가정이 사라의 공동체를 이루어

당신 안에 머물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마침기도

 

주님, 오늘 저희가 바친

십자가의 길을 통해

당신의 길을 따라 걸으며

당신 모습을 배우고 닮아가게 하소서.

당신께서 허락하신 가정 안에서

아이들을 아낌없이 돌보고

가정을 평화로이 이끌어

주님 안에서 일치하게 하소서.

저희가 지칠 때 손을 잡아주시고

저희가 넘어질 때 일으켜 주소서.

저희가 부를 때 응답해 주소서.

당신 음성을 듣고 다시 살아가리다.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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