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기도문

5월 온유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9-05-03 (금) 09:18
ㆍ조회: 42      
시작기도: 성가정에 드리는 기도


남을 중상하지 말고 온순하고 관대한 사람이 되어 모든 이를 아주 온유하게 대하게 하십시오.
사실 우리도 한때 어리석고 순종할 줄 몰랐고 그릇된 길에 빠졌으며, 갖가지 욕망과 쾌락의 노예가 되었고,
악과 질투 속에 살았으며, 고약하게 굴고 서로 미워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호의와 인간애가 드러난  그때,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 성령을 하느님께서는 우리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분의 은총으로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따라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토도 3,2-7)


사랑은 친절합니다


바오로 성인은 사랑을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오히려 히브리어의 '사랑하다'라는 동사에 담긴 뜻인 '선행을 하다'의 의미로
이해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의 말대로 "사랑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랑은 그 모든 풍성한 결실을 보여 줄 수 있으며 내어 주는 행복,
곧 보상을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내주고 봉사하는 기쁨을 위하여
우리 자신을 아낌없이 헌신하는 고귀함과 위대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교황님 말씀 되새기기


소비주의 사회에서 모든 것은 구매와 소유와 소비의 대상이 되고 맙니다.
심지어 사람도 그러한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온유함은 이기적인 소유욕에서 벗어난 사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온유함은 우리가 상대방을 충분히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거나 그의 자유를 빼앗을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도록 합니다. (127항)


온유함과 연민으로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는
그 아이가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세상이 그를 환대해 주는 좋은 곳이라는 것을
경험하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의 친밀함과 공감 능력을 촉진하는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175항)


주님의 온유함을 배울 수 있는 은총을 구하며
묵주기도를 5단 바칩니다.



마침기도


사랑이신 주님, 오늘 저희는 주님께서 보여주신 온유함을 따르고자 합니다.
저희가 보상을 바라지 않고 저희 자신을 상대에게 내어 주도록 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상대방과 사랑으로 함께 성장하게 해 주소서. 아멘.


실천사항


1. 이번 한 달 동안 자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가족 구성원과 함게 산책하며 이야기를 들어 줍시다.


2. 가족과 함께 환희의 신비 5단을 바쳐 봅시다. 그리고 '자신에게 성모님은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알려주는 "가정 성화의 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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