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기도문

예비부부가 바치는 9일기도 - 일곱째 날 "말"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8-07-27 (금) 10:48
ㆍ조회: 112      
예비부부가 바치는 9일기도 - 일곱째 날 "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시작기도


오서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당신 숨결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당신을 흠숭할 저희가
순간마다 당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표현할 때와 침묵할 때를 아는 부부가 되게 하소서.

성경말씀
누가 을 하면서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면,
그는 자기의 온몸을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이제는 분노, 격분, 악의 중상,
또 여러분의 입에서 나오는 수치스러운 말 따위는 모두 버리십시오.
여러분의 말은 언제나 정답고
소금으로 맛을 낸 것 같아야 합니다.
(야고 3,2; 콜로 3,8; 4,6)

성경을 읽고 나서 (집회 20,5-6)

침묵을 지키면서 지혜로워 보이는 이가 있는가 하면
말을 너무 많아 미움을 받는 자도 있다.
대답할 줄 몰라서 침묵을 지키는 자가 있는가 하면
말할 때를 알고 있어서 침묵을 지키는 이도 있다.
우리는 무언가 순조롭게 되지 않을 때 쉽게 불평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쉽지 않지만
불평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봅시다.
남의 잘못에 대해 너무 예민해하지 말고
과장하거나 주위에 퍼뜨리지 맙시다.
우리는 자신의 결점을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 합니다.
제때에 침묵을 지키고,
신경이 날카로울 때 입을 다무는 것도 하나의 보속입니다.
만을 언짢은 일이 있으면 그것을 주님께 바치십시오.
침묵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불쾌한 일이 있을 때나 자기 생각을 계속 주장하고 싶을 때가
바로 침묵하는 법을 배우는 때입니다.”  (가경자 테클라 메를로)

“주님,
저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이 되게 하소서.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 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 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마침기도

말씀이신 주님,
저희가 드린 기도를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오늘 저희에게 일어난 모든 것이
저희 부부의 선을 위하여 마련하신
주님의 뜻임을 믿고
기뻐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의 어머니 마리아님,
저희가 혀를 다스릴 줄 알아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하느님 안에 하나 되도록
은총을 청해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일곱째 날 기도를 마치며 느낌이나 결심을 적습니다.


발췌도서: 예비부부가 바치는 9일기도 (성바오로딸수도회,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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