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생명

자연출산조절법"점액관찰법"
ㆍ작성일 2018-10-30 (화) 21:45
ㆍ첨부#1 b1d7b8b21.jpg (76KB) (Down:15)
ㆍ저자 가정사목부
ㆍ조회: 1187      

(사진설명: 존 빌링스 박사 부부)



1. 자연출산조절법 


“과학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점액관찰법(배란법)은 배란과 관련하여 자궁경부의 점액 형태를 인식하여 임신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 기본 개념을 사용한다. 

(1) 난소 안에 있는 난포의 비활동성을 반영하는 전기 불임기 패턴 (기본불임패턴)
(2) 점액의 물리적 상태에 갑작스럽게 변화가 나타나는 피크 증상 (peak symptom) 

이 방법은 과학적인 근거를 두고 지속적인 임상 연구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경험과 명확한 교육을 통해 확립된 방법이며, 이 방법의 신뢰성은 1976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년간 뉴질랜드, 아일랜드, 인디아, 필리핀, 엘살바도르 등 5개국에 대해 실시한 임상 연구에서 이 방법의 효과는 97% 이상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자연출산조절 방법 중에서 “배란법”은 임신을 도와주고 임신을 조절하는데 있어 어떠한 것보다 효과적이며 과학적이라 할 수 있다.




“서로를 기다려주는 사랑”


부부가 성관계를 가지게 되면 임신의 가능성은 늘 열려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배란법은 모든 가임기 여성들이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지식에 바탕을 두고 있고, 임신을 미뤄야 할 정당한 이유가 있을 때, 부부가 자신의 성에 대해 책임 있는 행동을 함으로써  “기다려주는 사랑”을 하는 것이다. 혼인한 여성이 부부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동안 임신이 가능한 기간과 그렇지 않은 기간의 비율은 대략 1:2이다. 다시 말해 여자는 임신이 되기 쉬운 날보다 임신이 안 되는 시기가 훨씬 더 많다. 그래서 여성의 주기를 기준으로 평균 5~6일만이 임신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임신이 안 되는 기간이다. 


자연출산조절법 “배란법”은 어떠한 부작용도 없다. 부부는 임신을 위해서, 혹은 임신을 조절하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함으로서 무엇보다도 배우자는 자신이 느끼는 성적이 욕구를 해소시키는 도구가 아니고,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임을 혼인의 삶에서 실천하는 것이고, 인간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자녀를 소중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을 갖게 된다.



2. 배란법의 원리




임신은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만나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남자의 정자는 사춘기 이후 고환에서 만들어 지며, 여자의 난자는 난소에서 매달 번갈아 한 개씩 성숙되어 배출되는데, 이것을 우리는 “배란”이라 한다. 


남자의 정자는 여자가 가임기일 때, 보통 3~5일간 살 수 있으며, 난자는 약 하루 정도 산다. 그러므로 임신이 가능한 기간은 정자의 생존기간과 난자의 생존기간을 합하여 약 5~6일 정도 이다. 


난자가 언제 나오는지, 다시 말해 배란이 언제 일어나는지를 알게 되면 임신이 가능할 때를 알 수 있다. 여성은 배란이 있고 약 2주 후 (14일 ±2일)에 다음 월경이 오며, 주기가 짧은 경우 월경 후 바로 배란기가 오고, 주기가 긴 경우 월경이 끝나고 배란기가 오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진다. 





3. 배란시기 “여성의 신체변화”

여성의 몸은 배란이 되는 시기에 여러 가지 신체변화(자궁경부에서의 점액분비, 배란 후 체온상승 0.2~0.5도, 배란 시 하복부 통증, 유방의 압통, 소량의 질 출혈 등)가 있다. 이 변화를 잘 관찰하면 누구나 자신의 가임기를 알아 낼 수 있다. 




“자궁 경부의 점액”

배란시기의 증상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고 정확한 것은 이 시기에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점액이다. 배란이 가까워짐에 따라, 여자는 점액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외음부에서 축축함과 미끄러움을 느낌), 양이 많을 때는 눈으로 볼 수도 있다. 이렇게 점액이 분비되는 것은 곧 배란이 된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고, 이때 부부관계를 가지면 임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일 배란된 난자가 정자를 만나지 못하고 죽게 되면 난소의 황체가 퇴화되고 자궁내막이 떨어져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월경이다. 자궁내막은 매달 아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가 임신이 안 되어서 월경으로 무너져 내리는 것이다. 





“배란이 가까워짐에 따라 점액의 변화”

점액 분비는 배란 전 약 3~7일간 질에서 점액이 분비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다른 시기에도 수시로 분비되는 것, 말하자면 월경이 시작되기 직전에 분비되는 것과는 다르다. 점액은 양에 있어서는 많거나 적을 수도 있고, 투명하거나 흐리고 흰색이거나 노란색을 띤다. 그 양은 각 주기마다 다를 수 있고, 때로는 여성들이 그런 분비가 일어났다는 표시로 유난히 “밑이 축축한 것”을 느끼기는 하지만, 때로는 분비물을 직접 확인하지 못하지만, 무엇인가 흐르는 느낌으로 인식할수 있다.  점액의 양이 많다면 증상은 쉽게 알아 낼 수 있을 것이다. 긴 주기의 여성인 경우 며칠 동안 계속되기도 한다. 


배란이 가까워짐에 따라 자궁경부의 점액은 변화한다. 처음 점액이 분비되기 시작할 때는 “뭔가 축축하다”는 느낌만으로도 알 수 있지만 대개 끈적거리고 푸석푸석한 점액을 눈으로 볼 수 있다가 배란이 가까워지면 차츰 맑아지고 늘어나며 미끄러운 느낌이 들고 생계란 흰자같이 맑고 투명한 점액으로 변했다가 다시 끈적거리는 점액으로 변하거나 건조해 진다. 배란은 맑고 미끄러운 점액이 다시 끈적거리는 점액으로 변하거나 건조해질 때 즉, 맑고 미끄러운 축축한 점액의 마지막 날로부터 약 24시간 정도에 일어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점액의 양이 아니라 그것이 미끄러운 느낌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다. 이 느낌이 가임기를 최고로 잘 나타내는 표시이다. (외국에서는 시각장애인부부들도 이 방법을 써서 오랫동안 성공한 예도 있다)


피크(peak)가 지난 다음날 점액은 바로 없어져서 여성은 건조함을 느낄 수도 있고, 혹은 소량의 점액이 불투명하고 끈적끈적해서 더 이상 건조한 느낌은 만들어내지 않을 수도 있다. 피크증상은 주기 중에서 임신이 가장 잘되는 시기를 나타내며, 그것은 난소의 에스트로겐 양이 최고에 도달하는 시기와 매우 관계가 깊다. 반면에 건조함이나 끈적 끈적이고 불투명한 점액으로의 변화는 프로게스테론 수치의 상승을 반영한다. 


“아프리카 여러 곳에서 강의하면서 우리는 자궁경부의 점액을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여성들에게도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님을 금방 알게 되었다.

많은 여성들이 그와 같은 증상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임신가능성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을 분이었다.”

-잉그릿·트로비쉬의 책 “여성이 된 기쁨” 中에서-







4. 점액관찰의 기록


이제 우리는 점액과 기타 배란 증상을 관찰해서 기록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점액과 기타 증상을 기록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고, 이렇게 기록함으로써 여성은 가임기와 불임기의 점액 패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여성이 자기 자신의 주기적인 생리를 이해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가임능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식할 줄 아는 여성과 그녀의 남편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남자와 여자의 인간 性에 감춰진 신비를 찾아가며 서로를 존중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로 소중하게 대하기에 남성이 가진 생식력을 조절하고, 책임 있는 부성에 응답합니다. 


“기록하기”





외음부에서의 느낌과 관찰한 것을 매일 기록하는 것은 배란법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① 기록은 하루 중에서 저녁에 하며, 처음 기록을 시작하는 경우 2~4주 정도는 부부간의 성적인 접촉을 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 이 방법을 배우는 첫 달은 완전히 금욕하는 것이 좋다. 그것은 하루 발리 점액 관찰에 익숙해지기 위한 것으로 부부관계를 한 다음날은 정액이 흐르게 마련이고 이것을 점액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혼인 전 여성들이 이 방법을 미리 배워두면 혼인 후, 익숙하게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② 오늘부터 기록표의 맨 윗줄부터 시작한다. 마지막 월경이나 출산, 혹은 유산, 마지막 피임약 사용 등의 날짜를 기록하도록 공간은 남겨둔다. 기록표 작성에 시작한 날짜를 쓰고, 매일 저녁에 아래 ④~⑮항에 설명되어 있는 대로 정확한 색깔의 스티커를 이용하여 그 날 동안의 관찰을 기록한다. 


③ 다음 월경이 시작할 때는 새로운 기록표에 날자와 요일을 기록한다. 

④ 월경의 첫날에는 요일이 적혀 있는 첫 번째 칸에 빨간 스티커 (혹은 색연필 등으로 색을 칠할 수도 있다)를 붙인다. 월경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매일 그렇게 스티커를 붙이거나 개인의 취향에 맞춰 표시한다. 월경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매일 빨간색 스티커를 붙이고 출혈량이 줄어서 월경이 끝나갈 무렵에는 점액 분비가 있는지 잘 관찰한다. 점액 분비가 있다면 그 칸에 간략하게 설명을 쓴다. (그림 1)


    → 4일(∴) 표시는 생리가 끝나는 날로, 빨간색 스티커에 약간의 혈이 남아있기에 (∴) 표시함


⑤ 월경이 끝나면 질 부근에는 건조한 느낌이 들고 점액 분비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 경우는 녹색 스티커를 붙인다. (그림 2)




⑥ 건조한 느낌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녹색 스티커를 붙인다. 이 건조기는 불임기이다. (그림 3)




⑦ 건조한 느낌이 없어지면 이것은 점액 분비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별(☆)이 그려진 흰색 스티커를 붙인다. (그림 4)



    → 8일과 9일 (☆) 표시는 점액분비의 표시, 점액은 끈적거리고, 불투명한 색으로 메모


⑧ 만약 그 전날에 부부관계를 가졌다면 건조기를 관찰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 의심스러운 감이 있다면 성접촉을 피하고 그 날에 흰색 스티커를 붙인다. 

⑨ 그 다음 며칠 동안은 점액이 흔히 혼탁하고 끈적끈적한 느낌이 든다. 

배란이 가까이 옴에 따라 점액의 형태가 변화한다. 그것은 생계란의 흰자같이 투명하고 끊어지지 않으며 길게 늘어난다. 그 양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고 때로 그것은 약간의 혈액과 함께 섞여 나오기도 한다. 이것은 가임 형태의 점액이다. 배란이 가까워오면 약간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배란이 일어나기 전에 그런 가임 형태의 점액은 사라지고 점액은 다시 혼탁해질 수 있으나 점액은 여전히 부드럽고 미끄럽기 때문에 성기 주변의 미끄러운 느낌은 여전히 계속될 수 있다. 이때가 최고로 임신이 잘 되는 시기이다. 질을 내부적으로 검사할 필요는 없다. (그림 5)



    → 10일 (☆) 표시는 점액분비 표시, 점액은 축축하고, 투명한 색으로 메모 
 

   → 11일 (☆) 표시는 점액분비 표시, 점액은 축축하고, 투명한 색, 그리고 미끄럽다고 메모 




⑪ 미끄럽고 투명한 점액이 최고조로 달하는 마지막 날을 “피크(Peak)”라고 부른다. 



⑫ 피크가 지난 다음 날에는 점액이 다시 불투명하거나 끈적끈적해질 수 도 있고 혹은 곧바로 점액이 멈춰버려 당신은 건조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당신이 피크 점액을 경험했다고 생각되는 날에 “X”표시를 한다. 이후에도 다시 미끄럽고 투명한 점액이 나타나면 당신은 피크를 잘못 판단한 것이며 다시 “X”표시를 해야 한다. 축축한 느낌이 계속되면 점액이 혼탁하게 변한다 하더라도 당신은 아직 피크를 지나지 않은 것이다. (그림 6)


    → 12일 ( ☆ ) 표시 위에 X를 기록한 것은 점액이 최고조로 달하는 마지막 날을 “피크(Peak)”라는 뜻,   

       점액은 축축하고, 투명한 색, 미끄럽고, 길게 늘어났음을 메모


⑬ 피크가 지난 후 3일 동안 계속해서 별이 그려진 스티커를 붙인다. 끈적거리고 불투명한 점액으로 변화하면 별이 그려진 노란색 스티커를 붙인다. 점액이 분비되지 않아 건조한 느낌이 들면 별이 그려진 녹색 스티커를 붙인다. (그림 7)




⑭ 언제라도 점액이 다시 나타나면 그것을 기록하고 설명을 간단히 적는다. 

⑮ 피크가 지난 후 4일째 되는 날에 건조한 느낌이 들면 별표시가 없는 녹색 스티커를 붙인다. 이제부터는 불투명하고, 끊어지는 점액이 나타나더라도 안전한 기간이다 (불임기). 이 불임기의 점액이 나타나면 별표시가 없는 노란색 스티커를 붙인다. (그림 8)






다음 월경은 피크가 지난 후 약 2주후 (14일 ±2일) 사이에 시작된다. 다음 월경이 시작되면 이 기간을 계산해보아 당신이 피크를 제대로 체크했는지 확인해 본다. 


⑰ 다음 월경이 시작되면, 지금까지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아래의 새로운 줄로 내려와 다시 시작한다. 매일 저녁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각 주기는 각각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그 전달의 다른 주기와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위에 그림표들은 하나의 “예”이기 때문에 본인이 패턴과는 다를 수도 있고, 비슷할 수 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⑲ 월경이 시작되면 아래의 새로운 줄에서 시작한다. 


⑳ 기록표에 마지막 부부 관계를 가진 날짜와 그 이후에 처음 부부 관계를 가진 날짜를 기록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면 잘못이 쉽게 관찰될 수 있고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다. 



















   
댓글달기   0
3500